
[더팩트 이한림 기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람인 공개매수를 진행했으나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람인은 김 전 회장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67만2387주가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목표 예정 수량인 90만주의 74.71%에 그친 수치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달 사람인 지분 7.68%에 해당하는 주식 90만주를 주당 1만8000만원에 공개매수를 한다고 공시했다. 가격은 공개매수 전 거래일인 1만4350원보다 25.44% 높았다.
김 전 회장의 공개매수 목적은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다. 다만 시장에서는 주가가 저평가된 시점을 활용해 최대주주 지배력을 높일 전략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지분 전량을 모두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를 마친 김 전 회장의 지분은 3.38%에서 9.65%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