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내 최초 공공주도 주민참여 RE100 태양광 추진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4.14 17:50 / 수정: 2026.04.14 17:50
합천댐 21㎿ 수상태양광…롯데케미칼에 전력 공급
한국서부발전은 14일 대전 수공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 2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주주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4일 대전 수공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 2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주주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서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14일 대전 수공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 2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주주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댐 수면에 21㎿ 규모로 조성되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으로, 기존 1단계(41.5㎿) 후속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66억원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서부발전과 수공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자본금은 서부발전이 18억원, 수공이 37억원을 각각 출자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추가 사업비 조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마을법인 설립 지원과 건설 공정관리에도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수상태양광과 직접 전력거래(PPA)를 결합한 RE100 모델로 추진된다. 생산 전력은 롯데케미칼에 공급되며 발전 수익 일부는 마을법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공유된다.

오규명 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공공 주도 RE100 태양광 모델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기업 지원,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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