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KGM이 독일에서 시승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지난 8일과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드라이아이히에서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요 언론사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액티언 HEV를 비롯해 토레스 HEV, 무쏘 EV 등 주요 모델 시승이 진행됐다.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과 토레스 EVX 등도 함께 전시됐다.
시승 코스는 라인강 인근 산지 도로와 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주행 성능과 상품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무쏘 EV는 친환경 픽업이라는 차별성과 주행 안정성,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KGM은 지난 2월 올해 첫 글로벌 행사로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과 수출 계획, 중장기 제품 운영 방향을 공유한 바 있다.
KGM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액티언 HEV의 본격 판매에 나서는 한편,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독일은 KGM의 주요 수출 시장이다. 지난해 독일 수출은 6213대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튀르키예와 헝가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KGM은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확대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