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만금 투자지원 TF 본격 가동…일자리·주거·교통 조성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6.04.13 17:48 / 수정: 2026.04.13 17:48
9조원 투자 뒷받침…생활여건 개선 정착 환경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새만금에 일자리·주거·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확충된다. 국토교통부가 투자지원 조직(TF)을 가동하면서 기업투자에 속도가 붙고 정주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투자지원 TF'(TF)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 2월 투자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계획(로봇·수소·AI도시 등)이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토부는 지난달 시작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와도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TF 회의에서는 새만금이 로봇·수소·AI 첨단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토도시·교통·주택 분야 20개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먼저 국토도시 분야에서는 새만금 AI도시 조성을 위해 로봇·자율자동차 친화형 도시 설계를 지원하고 신속한 인허가·특례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교통 분야는 새만금 철도 등 기반시설 적기 개통을 통해 새만금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소 인프라 등 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주택 분야는 새만금 투자기업 종사자 등이 새만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공급·특별공급 대상 확대·여가공간 조성 등 정주 여건 조성을 지원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현대차그룹 약 9조원 규모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이 로봇·수소·AI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토부가 적극 뒷받침해 지방투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새만금 투자지원 TF를 통해 다음 달 초까지 국토부 차원의 세부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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