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기름(전용유) 가격을 올린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전용유 지원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는 가운데 원가 부담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10일 밝혔다.
인상률로는 10%안팎 정도가 거론된다. 다만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분의 50%를 본사가 부담하고 부자재 공급가 조정도 유예한다.
앞서 교촌은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가맹점주들과 논의했다.
교촌은 지난해 약 140억원 규모를 지원하고 올해 1분기에는 전용유 지원 연장, 원료육 가격 상승분 부담 등 57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향후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개발도 추진하면서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