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기대감 속 비트코인 소폭 상승…6만8000달러선 등락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4.07 08:56 / 수정: 2026.04.07 08:56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6만8732달러 기록
7일 글로벌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8732달러에 거래됐다. /더팩트 DB
7일 글로벌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8732달러에 거래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미국과 이란이 협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 가격이 한때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7만달러선을 웃돌았으나 추가 상승없이 6만800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글로벌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873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0.33% 떨어진 수준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099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70% 떨어졌다.

이날 미 언론 등에 따르면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중재국들이 마련한 중재안이 미국과 이란에 전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한국 시각으로 8일 오전 9시를 협상 타결 시한으로 제시했다. 이란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을 확대했다.

앞서 종전 기대감 속 비트코인은 7만305달러까지 올라 7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회복한 것은 3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8949달러(약1억401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대비 0.67% 낮아진 수치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0.03% 수준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3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뜻한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