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량 5부제 자율 시행…에너지 절감 확대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4.06 14:27 / 수정: 2026.04.06 14:27
8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 적용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
삼성 관계사들이 오는 8일부터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더팩트 DB
삼성 관계사들이 오는 8일부터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성이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6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차량 10부제를 5부제로 확대한다. 정부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등 에너지 수요 억제 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이날 사내에 해당 내용을 공지했고 오는 8일부터 실행한다. 국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임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해당 차량의 운행을 자제한다.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격오지 사업장 내 차량 등은 예외 적용한다. 사업장 여건에 따라 일부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5부제와 함께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병행한다.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을 유지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 및 소등 조치를 이어간다.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차단,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도 지속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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