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간 995가구를 매입하며 월 단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은 7649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3월 995가구를 매입해 2024년 제도 도입 이후 월 단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토부·LH는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위해 매입점검회의·패스트트랙을 시행하고 있다.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을 지속 협의해 피해주택 매입·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지난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개최해 69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총 3만7648건으로 집계됐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126건이다.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금융·법적 절차 등 총 6만1462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