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 모집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4.05 12:00 / 수정: 2026.04.05 12:00
해킹 메일·디도스 방어 등 4개 분야 훈련
과기정통부와 KISA가 2026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더팩트 DB
과기정통부와 KISA가 '2026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기업의 보안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훈련은 다음 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훈련 분야는 해킹 메일 발송, 디도스(DDos) 공격 방어, 홈페이지 모의 침투, 외부 공개 서버 취약점 탐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교한 해킹 메일과 공급망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일상화돼 기업 스스로 취약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훈련 종료 후 참여 기업에는 맞춤형 결과 보고서와 분야별 대응 가이드를 제공해 스스로 보안 취약점을 사전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훈련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강평회를 열어 훈련 분석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성과 우수 기업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과 KISA 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의훈련 참여는 기업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KISA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상대적으로 보안 체계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통해 먼저 침투한 뒤 이를 발판으로 대기업까지 공격하는 공급망 공격 양상을 보인다"며 "한 번의 사고가 기업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모의훈련이 기업 스스로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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