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랑스 엑소트레일과 '우주 궤도수송선' 협력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6.04.03 08:59 / 수정: 2026.04.03 08:59
전기 추진 기반 고효율 궤도 이송 및 위성 수명 연장 서비스 공동 개발
대한항공이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과 우주 궤도수송선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명식에 참여한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장 뤽 마리아(Jean-Luc Maria) 엑소트레일(Exotrail)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과 우주 궤도수송선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명식에 참여한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장 뤽 마리아(Jean-Luc Maria) 엑소트레일(Exotrail)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대한항공은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과 우주 궤도수송선(OTV, Orbit Transfer Vehicle)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저궤도 위성 수송 및 페이로드 호스팅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 및 연료 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공동 워킹그룹을 통해 구체적인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OTV는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들을 최종 목표 궤도로 정밀하게 수송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소형 위성 군집 발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 발사체에 여러 위성을 동시 탑재한 뒤 각기 다른 궤도로 투입해주는 OT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OTV 위성 수송 서비스에 최적화된 임무 제어 시스템과 우주 시스템 구조계·제어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엑소트레일의 검증된 우주 헤리티지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시스템 제작 역량을 결합해 미래 국방 및 뉴 스페이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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