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증권사 6곳이 포함됐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종합 13위에 오르며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약 718조원(올해 2월 말 기준) 규모의 고객자산(AUM)을 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이용자 확대 등을 통해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뒤를 이어 KB증권이 24위(전년 대비 4계단 상승), 삼성증권이 38위(4계단 상승)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73위로 10계단 상승하며 비교적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은 82위로 이름을 올렸고, 한국투자증권은 95위로 신규 진입했다.
이번 평가에서 증권사들은 증시 호황과 리테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기반을 동시에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