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데이터로 안전 관리…국제항공안전평가 준비 마쳐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4.02 10:56 / 수정: 2026.04.02 10:56
779건 품질심사 분석 기반 위험요인 사전 식별
IOSA 인증 준비 완료…글로벌 안전 기준 대응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2026년 전사 품질보증 워크숍에서 제주항공 운항·정비·객실 등의 품질심사자 및 실무담당자가 주요 개선 과제와 적용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주항공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2026년 전사 품질보증 워크숍'에서 제주항공 운항·정비·객실 등의 품질심사자 및 실무담당자가 주요 개선 과제와 적용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주항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해 축적한 항공안전 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 안전운항 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예정된 위험기반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 준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한 해 운항·정비·객실·운항통제·운송 등 전 부문에서 수행한 총 779건의 품질심사 결과를 분석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근본 원인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 인적 오류 예방을 위해 인적요인 분석·분류 시스템(HFACS)을 활용해 환경·조직·시스템적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활동을 지속하며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제항공운송협회가 도입한 위험기반 IOSA 인증 준비를 완료하며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위험기반 IOSA는 항공사별 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차세대 심사 체계다.

IOSA는 IATA가 시행하는 국제 항공안전 평가 제도로 제주항공은 2009년 최초 인증 이후 2년 주기로 재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1일 서울지사에서 전사 품질심사자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품질보증 워크숍을 열고 주요 개선 과제와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정밀 분석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위험기반 IOSA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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