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현재 경영총괄을 맡고 있는 김준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시작한 김준현 신임 대표이사는 CJ 재경실장 및 사업관리실장,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 전략, 사업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5년부터는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지주부문 운영과 중장기 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을 구분해 운영 중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이사 선임은 지주사의 전략 기능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그룹 중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종호·김준현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김준현 신임 각자대표이사가 맡는 경영총괄에서는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룹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Portfolio Value-up) △재무 건전성·자본 효율성 강화 △주주가치 선순환 구조 정착 △전문경영인 중심 거버넌스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본업 경쟁력 강화, 자회사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김준현 각자대표이사는 재무·전략 역량과 대규모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 기반과 전문경영인 중심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