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故 조석래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 진행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3.27 14:16 / 수정: 2026.03.27 14:16
조석래 명예회장 가족·경영진·임직원 함께 추모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27일 서울시 마포구 효성 본사 강당에서 열린 고 조석래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효성그룹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27일 서울시 마포구 효성 본사 강당에서 열린 고 조석래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효성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그룹은 27일 서울시 마포구 효성 본사 강당에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모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고 전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2024년 3월 29일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효성그룹 2대 회장인 그는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조 명예회장은 1971년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세워 스판덱스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기술 경영'을 적극 펼친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효성그룹의 스판덱스는 2010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조 명예회장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 재계를 대표했다.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2000∼2009년), 한일경제협회장(2005∼2014년) 등도 역임하며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추모사 낭독,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 명예회장의 가족과 최고경영진 등은 추모식에 참석한 후, 경기도 선영으로 자리를 옮겨 추모 행사를 가졌다.

효성그룹 임직원들은 본사에 마련된 추모식장에서 자유롭게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