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태환 기자] NH농협은행이 향후 5년간 65조3000억원을 투입해 지역밀착형 생산적 금융 강화에 나선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은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지역·농업·기업의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농협은행은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방 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산업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농식품과 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모험자본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영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금은 국가 경제의 근간인 지역 사회와 혁신 기업의 도약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은행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생산적 금융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