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정부가 27일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일제 점검을 벌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오후 3시 전국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이행 상황을 불시 점검했다.
지역별 점검 대상 기관은 △서울 코트라(KOTRA) △경기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울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세종·충북 국토연구원 △대구·경북 한국가스공사 △대전·충남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전남 한국전력 △강원 국민연금공단 △경남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 공무원연금공단이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요일제)는 자원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지난 25일부터 시행 중이다.
점검 대상기관은 전국 각 지역별 공공기관을 고르게 선정했으며, 점검을 통해 해당 기관이 시행지침에 따라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와 주차장에 위반차량이 있는지 확인했다.
공공기관은 각 기관별로 자체적인 승용차 5부제 이행계획을 수립해 한국에너지공단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관 내 임직원 차량 현황과 제외차량 및 그 사유 등을 관리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승용차 5부제 시행을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승용차 5부제 이행 여부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 서야 할 때"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승용차 5부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으로 각 공공기관은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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