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LF는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규식 LF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계획에 대해 "경제 전반에 걸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확대와 사업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가속화, 전문성 강화,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 먼저 패션사업에서 브랜드 파워 육성에 투자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브랜드 중심 경영'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한다.
또 식품사업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품목별 제조 역량을 수직계열화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카테고리별 제품 전문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신규 독점 사업권 확대 △신시장 개척 전략을 통해 'B2B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금융사업은 AUM 규모의 조기 증대를 위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고 기존의 오피스, 물류 이외에 주거, 시니어 호텔 등 미래 성장 섹터를 선점하여 섹터별 펀딩, 투자, 운용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데이터센터를 최대 핵심투자 섹터로 선정하여 투자시장의 주도권과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해외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와 해외 부동산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자산 투자 비중 확대도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투자는 단순 부동산 금융사업 차원을 넘어 향후 수 년간 LF의 코어 인프라 투자사업으로서 투자와 수익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LF의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성장 이외에도 연관 사업 다각화와 신규 성장 모멘텀 발굴을 위해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