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수장으로 박홍근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소공연은 25일 논평을 내고 박 신임 장관의 임명을 계기로 고유가·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이번 임명이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으로 이루어진 점에 주목하며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과제 앞에 박 장관이 가진 소통 능력과 전문성에 대한 정치권의 신뢰가 확인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이 4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해 소공연의 '대선 110대 정책 과제'를 직접 전달받는 등 평소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친화적' 예산 정책을 펼치길 기대했다.
이날 논평에서 소공연은 당면 과제로 '민생 회복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편성과 집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언급된 약 25조원 규모의 추경안이 지역화폐 확대와 에너지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직접 연결되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소공연은 "박 장관이 다짐한 '나라의 앞날을 채색까지 완성하겠다'는 포부가 790만 소상공인의 삶을 밝게 색칠하는 희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경제 회복 행보에 맞춰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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