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역대 가장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쳤다. 외관에서는 이전 대비 20%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존재감을 키웠으며 그릴 프레임의 마이바흐 레터링과 C필러 엠블럼에 조명이 적용됐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는 삼각별 형상이 반영됐고 단조 휠에는 삼각별이 항상 위쪽을 향하도록 정렬하는 볼 베어링 메커니즘이 탑재됐다.
실내는 마이바흐 특유의 코쿠닝 효과를 목표로 전면 재설계됐다. 뒷좌석 센터 콘솔에는 주행 중에도 샴페인 플루트를 고정할 수 있는 맞춤형 홀더가 마련됐으며, 13.1인치 스크린 두 개와 개별 설정 리모컨도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시장별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 S 680에는 450kW의 출력을 내는 8기통 엔진(M 177 Evo)이 탑재되며 S 580은 395kW의 V8 엔진을 얹는다. 일부 시장에는 6기통 하이브리드 모델과 V12 엔진 모델도 제공된다.
4세대 MBUX는 챗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제미나이 등 AI를 통합해 복잡한 대화와 과거 맥락 기억을 지원한다. 수냉식 컴퓨터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차량은 기술적 진화와 감성적 진화를 거쳐 정숙함, 장인정신, 기술적 우아함이 어우러진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