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4일 열린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이번 주총에서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신규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동빈 롯데 회장,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이경춘 이사와 김해경 이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 조병규 이사가 선임됐다.
집중투표제 및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일부 정관이 개정됐으며, 자기주식 처분 및 보유 기준에 대한 조항 신설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의장을 맡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자산 재편, 성장 동력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제시했다.
고 대표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을 지켜나가겠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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