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알브이,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년 연속 선정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6.03.24 15:13 / 수정: 2026.03.24 15:13
부동산 부문 한국 1위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의 운영사 엠지알브이가 2년 연속 2026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엠지알브이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의 운영사 엠지알브이가 2년 연속 '2026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엠지알브이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엠지알브이(MGRV)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6)'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매년 공동 발표하는 순위이다. 올해 순위는 2021~2024년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엠지알브이는 연평균 성장률 69%를 기록하며 부동산 부문에서 아태 전체 4위,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아태 12위,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엠지알브이는 서울 내 1~2인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임대주택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실 리스크를 사전 관리해 운영 부문의 매출 및 마진이 매해 상승하고 있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표준화된 주거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조인트벤처에 기반한 매출 구조가 안정화된 만큼 올해부터 사업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지알브이는 도심의 주거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영등포구, 성동구, 중구, 동대문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건설형 임대주택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인허가, 시공사 선정 등의 개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구에 위치한 '맹그로브 당산'은 지난해 10월 착공이 시작돼, 2028년에 청년 맞춤형 임대형기숙사로 오픈 예정이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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