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은 18일 "신규 원전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병행해 전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안전성 확보는 한수원 존립의 필수 가치"라며 "돌발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속도감 있고 안전한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 확대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투트랙으로 시장 선점 전략을 추진하고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은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시장 개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노사 소통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취임 직후 그는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영 점검회의’를 주재해 원전 운영 현황과 해외 사업장 안전, 원전 연료 공급망을 점검했다.
이어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고리1호기 해체 현장과 계속운전을 위한 정비가 진행 중인 고리2호기를 현장을 살폈다.
김 사장은 1985년 한전에 입사해 기획처장과 관리본부장, 경영지원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이후 가천대 연구교수와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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