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모두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수 CEO는 오는 18일 방한한 뒤 경기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본사를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만난다. 수 CEO의 방한은 2014년 취임 이후 12년 만이다.
수 CEO는 이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할 전망이다. 전영현 부회장과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반도체 경영진을 만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AMD의 AI 가속기에 HBM3E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차세대 제품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 CEO가 이튿날인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찾아 노태문 사장과 회동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AI PC와 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프로세서 관련 협업을 논의할 것이란 설명이다.
수 CEO가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를 모두 만난다면 두 회사를 둘러싼 협력 확대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수 CEO가 두 대표이사와 회동할지 여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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