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인천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에서 인천 계양을 거쳐 강화도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고속도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장관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강화와 서울을 오가는 길은 늘 막히고 불편했다. 오늘 현장에 와 보니 평일인데도 차량이 많이 막히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앞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반드시 안전하게 그리고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 30km의 이 도로가 완성되면 계양에서 강화까지 한 시간 넘게 걸리던 길이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며 "연간 1500억원의 경제 효과는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강화군 선원면까지 29.9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2032년 개통 시 수도권 제1·2순환망과의 연계성을 높여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