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 수장에 권오중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내정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빠른 시일 내 이사회를 열고 권 전 정무부시장을 우아한청년들 신임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권 내정자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정관을 지내며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인물이다. 이후 은평구청 감사담당관을 거쳐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비서실 민정실장을 맡았으며 2021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을 지내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업계에서는 권 대표 내정자가 다양한 공공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물류 운영과 라이더 관련 정책 대응 등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우아한청년들 대표를 겸직해온 김용석 전무는 이번 인사로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