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손원태 기자] CU가 편의점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드링크 자체 브랜드(PB) '델라페'의 신규 라인업 18종을 순차 출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델라페는 연간 1억5000만 개가 판매되는 CU 자체 파우치 음료 브랜드다.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간편한 방식과 폭넓은 메뉴,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CU는 올해 델라페 라인업을 크게 △데일리 가성비 음료 △트렌드 기반 믹솔로지 음료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세 가지 축으로 구성했다. 음료 선택지를 넓혀 고객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형 카페 경험'을 강화했다.
CU는 최근 다양한 음료를 조합해 즐기는 믹솔로지 트렌드와 여러 음료를 나눠 마시는 소비 패턴에 맞춰 델라페 용량을 230ml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 대용량 중심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용량으로 확대해 음용 편의성은 높이고 여러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델라페 매출 상위 상품인 복숭아 아이스티, 헤이즐넛, 블랙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블루레몬 에이드 5종의 가격을 단돈 900원으로 책정했다. 컵 얼음과 함께 구매해도 1500원 수준으로 편의점 대표 가성비 음료로서 경쟁력을 높였다.
대용량 수요가 높은 블랙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상품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년 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가격, 용량, 메뉴를 기준으로 올해 델라페 상품을 정밀하게 구성했다.
HPP공법(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을 활용한 수박에이드, 아샷추(아이스티+에스프레소), 아망추(아이스티+망고), 말차 레몬에이드 등 최신 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프리미엄 라인업도 확대했다. 블루마운틴, 하와이안 코나, 게이샤 등 세계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를 활용한 스페셜티 타입의 커피 3종을 선보여 편의점에서도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델라페는 가성비를 넘어 트렌디한 메뉴와 프리미엄 커피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편의점에서도 카페처럼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하절기 음료 시장을 겨냥해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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