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90% 단축"…대우건설, 디지털 전환 솔루션 '큐박스' 전면 도입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6.03.09 10:48 / 수정: 2026.03.09 10:48
신규 건설현장 도입, 품질업무 시간 단축·비용 절감 기대
대우건설이 올해부터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큐박스(Q-BOX)를 신규 건설현장에 전면 도입한다. 사진은 큐박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올해부터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큐박스(Q-BOX)'를 신규 건설현장에 전면 도입한다. 사진은 큐박스. /대우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큐박스(Q-BOX)'를 신규 건설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큐박스는 클라우드 및 스마트 기기 기반의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이다.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2024년 개발이 완료돼 지난해 국내 6개 건설현장에서 실증을 마쳤다. 이후 현재까지 24개 건설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큐박스의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실증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

또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고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직접적인 인건비 절감도 예상된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큐박스는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기술"이라며 "올해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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