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글로벌몰 "외국인 소비, K-뷰티서 K-라이프스타일로 변화"
  • 유연석 기자
  • 입력: 2026.03.06 09:10 / 수정: 2026.03.06 09:10
시즌세일 데이터 분석 결과
외국인 소비 다변화 흐름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 정기 할인 행사인 시즌세일 기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들의 소비가 뷰티를 넘어 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 정기 할인 행사인 시즌세일 기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들의 소비가 뷰티를 넘어 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CJ올리브영이 글로벌몰 시즌세일 데이터 분석 결과, 외국인 고객들의 소비가 뷰티를 넘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 할인 행사에서 외국인 고객들의 장바구니가 뷰티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다변화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번 시즌세일 기간에는 마사지용품과 지압 패치 등 '홈 스파' 관련 상품의 인기가 급증했다. K-팝 아이돌의 셀프케어 루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관련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즌세일 1~3일 차 마사지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배 이상 급증했다. 이 외에도 식후 혈당 관리를 돕는 건강기능식품과 '컷팅 젤리' 등 다이어트 유산균 상품군이 외국인 고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가별로 세분화된 소비 트렌드도 돋보였다. 일본 고객은 립글로스와 아이섀도 등 한국의 색조화장품에 열광하며 신상품 반응 속도가 매우 빨랐다. 영국 시장에서는 두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헤어 앰플 매출이 전년 대비 11배 성장했다.

미국 고객들은 파우치형 단백질 셰이크를 선호하며 '스포츠·프로틴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231% 증가하는 등 웰니스 분야에 집중된 소비를 보였다. 이 밖에도 건조한 기후인 중동 지역에서는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성분 중심의 뷰티 상품이, 싱가포르에서는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폭넓은 구매가 이어졌다.

CJ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 약 453만 명을 보유한 K-뷰티 역직구 대표 플랫폼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올리브영은 1만 개 이상의 K-뷰티 및 K-웰니스 상품을 통해 해외 고객의 일상 속 K-라이프스타일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세일은 연간 4회 열리는 정기 할인 행사로, 글로벌 고객들의 구매가 집중되는 기간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중심의 글로벌몰 유입이 견고하다"며 "해외 고객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상품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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