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한국제분협회 이사회 전원이 사퇴한다.
한국제분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른 국내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 이에 따른 책임을 통감해 이사회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른 제분업계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에게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분회사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제분협회 회장, 부회장 및 이사회 구성원 전원은 이사직에서 즉각 물러나기로 했다.
또 한국제분협회는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와 식품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도경영으로 제분업계 발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격 담합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사회 전원 사퇴를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정도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