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KFC 코리아가 2025년에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4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KFC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9.3% 증가한 약 378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5배 상승한 약 247억 원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또한 전년 대비 약 24.5% 성장한 575억 원을 달성했으며, 동일 매장 기준 평균 매출도 약 25% 상승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KFC는 이번 성과가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경험 고도화라는 중장기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평했다.
KFC는 치킨을 재해석한 '켄치밥', '켄치짜' 등 트렌디한 메뉴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협업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혔다. 특히 버거 제품은 연간 약 2300만개가 판매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디지털 채널의 UI·UX 개선과 노후 매장 리노베이션 등 운영 효율화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신호상 KFC 코리아 대표이사는 "2025년은 전략과 실행이 안정적으로 맞물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을 지속해 일상 속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FC는 2026년 성장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DT) 및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각화하고, 24시간 매장 확대를 통해 심야 수요까지 공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환경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메뉴 혁신과 다채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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