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 전면 개편…ETF·배당·자산관리 기능 강화
  • 윤정원 기자
  • 입력: 2026.03.03 14:45 / 수정: 2026.03.03 14:45
'ETF 마켓' 신설·배당 알림 도입
실현손익 체계 개편으로 투자 편의성 제고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전면 개편했다. 투자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배당 투자 및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투자 수요 확대와 개인 투자자의 자산관리 니즈 증가에 맞춰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 확대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앱 내 'ETF 마켓' 메뉴를 신설해 국내 상장 ETF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조회 기능도 추가했다.

금융상품 탐색과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상품 홈 화면을 개선해 주요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나의 환매조건부채권(RP)' 및 '나의 발행어음' 조회 기능을 고도화해 보유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배당 투자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배당 정보를 통합해 △현재 배당 정보 조회 △배당 예정 및 지급 일정 확인 △개인 배당 내역 통합 조회 △국내·미국 배당 서비스 통합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주식 배당과 관련해 배당락 임박, 배당 예정, 배당금 입금 등 주요 일정을 푸시 알림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자산관리 기능도 고도화했다. 실현손익 표시 체계를 전면 개편해 상품 유형별·기간별 손익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정보 표시 방식도 정비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앱 업데이트는 개인 투자자의 투자 방식이 다양해지고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투자 정보 접근성과 자산관리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디지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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