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KG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콘퍼런스를 열고 유럽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북부 브륄에서 현지 딜러와 기자단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브랜드·마케팅 전략과 수출 계획, 중장기 제품 운영 방향, 신모델 등을 현지 파트너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무쏘를 사전 공개하며 시장 반응을 점검했다. 무쏘는 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와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기존 모델을 비롯해 택시, 캠핑카, 오프로드 차량, 소방차 등 다양한 트림별 튜닝 모델을 전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딜러와 기자단은 정통 픽업 특유의 디자인과 다목적 활용성, 전동화 모델 기반의 튜닝 확장성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KGM 측은 전했다.
서유럽은 KGM의 최대 수출 지역이다. 지난해 서유럽 수출 물량은 2만2496대로 전체 수출의 32%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6213대로 튀르키예 1만3337대, 헝가리 9508대에 이어 주요 수출국으로 집계됐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이 7만대를 넘어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무쏘는 물론 다양한 튜닝 모델에 대해 딜러와 기자단이 큰 관심을 보인 만큼 신제품 론칭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과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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