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3월 1일부터 일부 메뉴의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으로 단품 기준 총 43개 품목에 평균 2.8% 인상률이 적용된다.
이는 인건비 및 매장 운영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가격 조정 요청을 반영해 복수의 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맘스터치 측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8개월간 주요 원부재료 원가 인상분 약 96억원을 자체 부담해 왔으나 고환율 기조와 원재료 및 물류비 등의 상승이 지속되며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55개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등 인상 품목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맘스터치 측의 설명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세 번의 셰프 협업 비용을 본사가 100% 부담하고 가맹점 설비 무상 지원에 20억원을 투자하는 등가맹점과 상생 기조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보다 우수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