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제53차 정기 대의원회 개최…지역별 이사제 첫 적용
  • 김정산 기자
  • 입력: 2026.02.25 08:33 / 수정: 2026.02.25 08:33
시·도 단위로 선출 체계 전환…각 지역 1인 총 15명 선임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협중앙회는 제53차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중앙회 이사 선출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의원회는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함께 2026년 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안을 확정했다. 2026년 회계연도 회비와 IT분담금·IT기금 부과안도 의결했다. 전문이사와 지역별 이사 선출 절차는 투표로 마무리했다.

신협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역별 이사제를 처음 적용했다. 기존에는 전국을 단일 권역으로 두고 13명을 선출했으나, 선출 구조를 시·도 단위로 나눠 15개 지역에서 각 1명씩 총 15명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임원 정원 확대에 맞춰 전문이사 선출 인원도 조정했다.

지역별 이사 선출 결과 방계혁 대방신협 이사장(서울)을 비롯해 △여태현 송도신협 이사장(부산) △유운하 울산행복신협 이사장(울산경남) △박태선 인천항신협 이사장(인천) △전찬구 이천신협 이사장(경기) △최영훈 대구대서신협 이사장(대구) △하상곤 경북오천신협 이사장(경북) △임성일 대전온누리신협 이사장(대전) △윤여경 화지산신협 이사장(충남) 등이 선출됐다.

이어 △이옥규 중흥신협 이사장(광주)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전남) △노원호 청주남부신협 이사장(충북)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전북) △이도식 원주밝음신협 이사장(강원)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제주) 등이 지역 대표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전문이사에는 김학산 꿀벌신협 전 이사장·현 중앙회 이사가 선출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별 이사제 도입으로 중앙회 이사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촘촘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대표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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