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공지능에 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각료이사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GPAI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AI) 원칙에 기반해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는 다중이해관계자 협의체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올해 공동의장국을 맡았다.
배 부총리는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가능성 논의 단계를 지나 책임 있는 활용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데이터·인재 양성, 현장 중심 실증 확산 노력 등을 소개하며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GPAI 주요 업무, 전문가 활동, 각국의 AI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AI 시스템의 책임성 제고, 연산 인프라의 안정적 확보, 정책 실행력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배 부총리는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과 면담을 통해 정부 간 AI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마이클 크라치오스 실장과는 AI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한-미 기술번영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GPAI 각료이사회에서 공동의장을 맡은 싱가포르 조세핀 테오 장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인도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장관과 AI 국제 표준 및 규범 정립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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