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략투자 이행위 출범…김정관 산업부 장관 "국익 최우선"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2.13 09:16 / 수정: 2026.02.13 09:16
관세합의 이행 총괄 단일창구 가동
경제성·전략가치 검증…협의 본격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제1차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사업은 ‘국익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과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기준 하에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열린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에 참석한 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제1차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사업은 ‘국익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과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기준 하에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열린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에 참석한 김 장관.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앞으로 진행될 모든 사업은 ‘국익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과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기준 하에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제1차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를 열고 "관세 합의 이행 노력을 미측에 충분히 전달해 한미 간 불필요한 오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관련 SNS 게시 직후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상무장관을 면담한 바 있다.

그는 "한미 관세합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 전략투자 특별법의 입법 계획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특별법 시행 이전이라도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후보 프로젝트를 검토할 수 있도록 임시 추진체계를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미 관세합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통상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위원회는 전략 프로젝트의 상업적 합리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대미 협의를 총괄하는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행위 산하 ‘사업예비검토단’은 각 프로젝트의 경제성·전략적 가치·국익 기여도를 검토하고 미측과 실무 협의해 나간다.

김 장관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기자재 수출을 늘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해외의 첨단 전략자산을 확보하고 미국의 첨단기술이 국내 제조역량과 결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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