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노후 풍력발전 114기 현장점검 착수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2.11 17:07 / 수정: 2026.02.11 17:07
나셀·블레이드 등 주요기기 전반 안정 상태 점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북 영덕과 경남 양산 풍력발전설비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오는 12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 1기가 쓰러지며 도로를 덮친 모습. / 영덕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북 영덕과 경남 양산 풍력발전설비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오는 12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 1기가 쓰러지며 도로를 덮친 모습. / 영덕군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영덕과 양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풍력발전기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점검 대상을 114기로 확대하고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북 영덕과 경남 양산 풍력발전설비에 대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오는 12일 시행한다.

나셀과 블레이드 등 주요기기 전반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노력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화재 발생 시 인근 지역 확산방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지난 5일 기후부는 20년 이상 노후 풍력발전기 80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나셀화재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동일 제조사 설비 34기를 점검 대상에 포함해 총 114기로 범위를 확대했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풍력설비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설계 기준을 강화하겠다"며 "노후 설비 관리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에는 정부와 지자체, 발전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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