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풀무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년 제23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0년 연속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인증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이름을 올린 풀무원은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20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조사는 산업계 간부진과 전문가 등 1만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풀무원은 사회 가치와 혁신 역량 등 전 항목에서 종합식품 부문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Plant Forward)과 동물복지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식품 제조·유통 사업 기준 지속가능식품 매출 비중을 51%까지 확대하고, 지속가능식단 서비스를 통해 일평균 54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환경 경영 측면에서는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에 따라 온실가스 및 폐기물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최근에는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구축해 두부와 우동 등 주요 제품의 제3자 검증을 마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과정에서의 탄소 감축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풀무원재단을 통한 식생활 교육과 강화도 우리마을 등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를 설립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국내 최초 식품 박물관인 '뮤지엄김치간'을 통해 김치 문화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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