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5300선에서 보합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장 초반에는 5360선까지 올랐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는 5300선을 겨우 지켜내는 데 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298.04) 대비 0.07%(3.65포인트) 상승한 5301.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5350.21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에는 5363.62까지 뛰었지만 금세 상승폭을 반납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35억원, 143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8734억원가량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현대차(0.52%) △삼성바이오로직스(0.94%) △기아(0.59%) 등은 오른 반면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1.24%) △삼성전자우(-0.78%) △LG에너지솔루션(-1.01%) △SK스퀘어(-3.55%) △두산에너빌리티(-1.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4%)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1127.55) 대비 1.10%(12.35포인트) 하락한 1115.20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코스닥은 1132.24로 문을 연 뒤 장 초반 1141.67까지 뛰며 1140선도 넘어섰으나 하락 전환한 뒤 지속해 파란 불을 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1억원, 81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24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0.17%)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로 마쳤다. 하락률은 △에코프로(-2.07%) △알테오젠(-2.07%) △에코프로비엠(-2.18%) △레인보우로보틱스(-2.77%) △삼천당제약(-5.00%) △에이비엘바이오(-1.80%) △코오롱티슈진(-4.49%) △리노공업(-2.42%) △HLB(-1.14%) 등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0.3)보다 1.2원 내린 1459.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