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기업금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생산적금융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IB종합금융부'를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IB종합금융부는 2026년 조직개편과 함께 출범한 조직으로, 중소·강소기업과 AI·반도체·헬스케어·친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조직은 CIB총괄사장 직속으로 편제돼 의사결정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였으며, 자금 조달과 투자 구조 설계, 금융 주선 등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금융 지원에 집중한다. 특히 발행어음을 담당하는 종합금융운용부와의 협업을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육성의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IB종합금융부는 CIB2그룹과 협업해 ESS 및 반도체 산업 관련 EMS 국내 선두 기업인 서진시스템의 경영권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딜을 주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서진시스템의 금융 파트너로서 중장기 지배구조 자문과 포괄적인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생산적금융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B종합금융부는 생산적금융의 허브로서 첨단 전략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