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북미 시장에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과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경기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를 후원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시즌 12의 제3라운드 '마이애미 E-Prix(Miami E-Prix)'와 TGL 시즌 2의 7·8 경기를 연계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스포츠 스폰서십 자산을 활용해 북미 현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한국'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경영 철학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전개되도록, 실천 방안도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포뮬러 E와 TGL 대회 현장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혁신 테크놀로지 기반의 두 대회를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 글로벌 세일즈 전략 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북미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주요 시장이자 핵심 거점 중 하나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현지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연내 완공을 목표로 테네시공장 2단계 증설 중이다. 완공 시 연간 약 1200만개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주행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로 세일즈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전시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현지 시장 전반에 확산한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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