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원회 4기 출범…이찬희 위원장 연임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2.02 16:01 / 수정: 2026.02.02 16:01
협약사로 삼성E&A 합류
4기 신규 위원 선임 완료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해 4기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더팩트 DB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해 4기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4기가 2일 출범했다.

준감위 4기는 이찬희 위원장이 이끈다. 연임에 성공한 이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4기 위원회도 준엄한 감시자 역할을 통해 삼성의 준법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4기 출범과 함께 삼성E&A가 협약사로 합류했다.

삼성E&A 이사회는 지난달 준감위 협약관계사에 추가 가입하기로 결의했고 이후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기존 7개 협약관계사 이사회는 삼성E&A의 추가 가입에 동의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 위원장은 삼성E&A 합류에 대해 "협약관계사 확대는 지난 2기와 3기 위원회 활동의 성과물"이라며 "그 자체로 삼성의 준법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E&A는 "삼성의 핵심 가치인 정도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준감위 협약에 추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준감위는 4기 위원 구성도 마쳤다. 신규 선임된 위원은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경묵 서울대 교수다.

김 신임 위원은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여성가족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노동·여성 정책 전문가로 현재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신임 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기업 조직·인사 관리 전문가다.

준감위 4기 위원들의 임기는 2028년 2월 5일까지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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