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8조원 목표"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6.02.02 13:42 / 수정: 2026.02.02 13:42
"선별수주·사업 다각화로 입지 확고히 할 것"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8조원을 수주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8조원을 수주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을 8조원으로 잡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당시 업계 최고 수주액을 기록한 2015년(8조810억원) 수준에 맞먹는 수치다.

GS건설은 코로나19, 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공사비가 급등해 도시정비사업이 급격히 위축됐던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5878억원에 그쳤다. 이후 2024년 3조1098억원, 2025년 6조3461억원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매년 2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동안 사업성이 좋은 서울·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위주로 선별수주를 이어갔고,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자이(Xi)의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올해 GS건설은 한강변, 강남3구 등 서울 주요지역 뿐 아니라 사업성이 좋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위주의 선별수주를 이어 갈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달 31일에는 6856억원 규모의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했다. 또 같은 달 14일에는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에 위치한 성수1지구 수주 추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19일과 20일 각각 개포우성6차,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도 단독으로 입찰하며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압구정 4·5구역, 여의도 삼부, 은하, 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목동 12단지 등 서울 핵심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3구에서의 영향력 확대, 재건축재개발을 넘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써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역대급 도시정비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GS건설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합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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