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전날 사상 첫 '오천피·천스닥' 동시 마감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기록 경신에 나섰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5100선을 단숨에 넘어섰고, 코스닥도 1100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5084.85) 대비 1.52%(77.13포인트) 상승한 5161.98을 기록 중이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5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최고가 경신은 물론 5100선도 단숨에 밟았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330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4억원, 111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1.88%) △SK하이닉스(1.63%) △LG에너지솔루션(7.47%) △현대차(2.56%) △삼성전자우(1.76%) △삼성바이오로직스(0.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0%) △SK스퀘어(1.06%) △HD현대중공업(0.68%) △기아(0.91%) 등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1082.59) 대비 1.70%(18.37포인트) 오른 1100.9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1093.47로 개장한 코스닥 또한 오름세를 연출하며 1100선을 돌파했. 기관이 1737억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7억원, 286억원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마찬가지로 시총 상위 대부분이 오름세다. △알테오젠(0.61%) △에코프로비엠(1.87%) △에코프로(5.42%) △레인보우로보틱스(2.46%) △삼천당제약(1.68%) △HLB(1.66%) △코오롱티슈진(1,83%) △리가켐바이오(1.76%) △펩트론(1.92%) 등이 상승세다. △에이비엘바이오(0.00%)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2원 하락한 1431.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