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노조, 수출입은행에 '사장 인선 촉구' 청원서 제출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6.01.27 17:31 / 수정: 2026.01.27 17:31
7개월째 사장 공백…경영 정상화 촉구 목소리 확대
지난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 관계자가 이동훈(왼쪽)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에게 전 직원 청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KAI 노조
지난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 관계자가 이동훈(왼쪽)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에게 전 직원 청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KAI 노조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은 최대 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에 조속한 사장 인선과 경영 정상화를 요청하며 전 임직원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KAI 노조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사장 인선 촉구를 위한 임직원 서명을 진행, 26일 이동훈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찾아 청원서를 전달했다.

수출입은행 측은 이 자리에서 "KAI 임직원들의 정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사장 인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KAI 노조는 "사장 공백 상태가 지속되며 경영 계획 수립과 조직 운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조는 향후에도 사장 인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요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지난해 7월 강구영 전 사장이 정권 교체 이후 조기 퇴임한 이후 약 7개월간 사장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민간 기업이지만 수출입은행이 최대 주주인 지배구조 특성상 사장 인선 과정에서 정부 영향력이 작용해 왔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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