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지난해 매출 4조원 돌파…수출 전년比 12.7%↑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6.01.27 14:32 / 수정: 2026.01.27 14:32
친환경 차량, 전체 판매 30% 이상 차지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267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 신형 무쏘(MUSSO) 그랜드 스타일 전면부. /최의종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267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 신형 무쏘(MUSSO) 그랜드 스타일 전면부. /최의종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08.5% 증가한 수치다.

KGM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267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9.3%, 2408.5%, 25.1%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243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

KGM은 글로벌 신흥 시장 브랜드 출시와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역대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 536억원(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판매량은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 등 총 11만53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유럽, 중남미 등 신제품 출시와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 물량 확대 노력에 힘입어 2024년 대비 12.7% 증가하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액티언과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차량이 전체 판매 물량 30% 이상(32.4%)을 차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 늘리기 위해 1월부터 신형 ‘무쏘’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자회사인 KGMC는 KG그룹 편입 이후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MC는 7m 신규 버스 라인 추가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1월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 신모델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