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논의…100㎿급 실증 추진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6.01.27 13:45 / 수정: 2026.01.27 13:45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전략 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 사진은 에퀴노르 코리아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감도. / 에퀴노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전략 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 사진은 에퀴노르 코리아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감도. / 에퀴노르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확대를 위한 개발전략을 논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전략 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발전사업허가 부유식 해상풍력 현황을 주제로 사업 추진 여건과 제도·인허가 환경 등이 논의됐다.

기후부는 우선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동향 및 상용화 전망 발표를 통해 주요국 실증 성과와 기술 발전 흐름, 상용화 단계 진입을 위한 과제 등을 공유했다.

부유식 해상풍력 연구개발(R&D) 추진방향 세션에서는 부유체·계류·전력계통 연계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 방향을 짚었다. 실적(트랙레코드) 확보를 위한 100㎿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확충 방안도 중점 과제로 올랐다.

기후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국내 기술개발과 실증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심진수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부유식 해상풍력은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 부유체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이 깊은 해역에서도 발전할 수 있다. 입지 제약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넓힐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해상풍력 보급량 83.9GW 가운데 부유식은 0.28GW 규모로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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