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사회문제 '버그' 해결하는 청소년 육성한다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6.01.27 10:55 / 수정: 2026.01.27 10:55
기부 캠페인 '에러: 버그 패치가 필요합니다' 진행
청소년이 직접 해결책 모색…게임 개발 과정 활용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기부 캠페인 에러: 버그 패치가 필요합니다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기부 캠페인 '에러: 버그 패치가 필요합니다'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

[더팩트|우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사회 문제 해결 과정을 게임 개발 문법으로 풀어낸 이색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27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청소년들의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기부 캠페인 '에러: 버그 패치가 필요합니다' 펀딩(FUNding)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시스템 속 문제를 게임처럼 해결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 곳곳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교육 혁신 단체인 '교육실험실21'에 전달돼 프로젝트 운영비로 쓰인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운영 과정 역시 게임 개발 과정을 차용했다. 문제 정의 단계는 '버그 수집'으로, 해결책 마련은 '프로토타입 제작'과 '피드백 공유' 등으로 명명해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듯 즐겁게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부 방식에도 의미를 더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 'CCL' 7기 수료생들이 재능 기부로 제작한 웹 게임을 캠페인에 적용했다. 기부자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명예의 전당'에 닉네임을 올리는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스튜디오와 임팩트 테크 스타트업 '마이오렌지'가 맺은 사회공헌 협력 모델 '오렌지 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성과다. 마이오렌지는 AI 기반 사회문제 분석 역량을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 기관을 발굴했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CEO는 "마이오렌지의 솔루션이 희망스튜디오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임팩트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은 기부자의 재능과 파트너사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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