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평균 64만원…강남구 가장 비싸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6.01.22 11:17 / 수정: 2026.01.22 11:17
원룸 전세 보증금 평균 2억1194만원
22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64만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22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64만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달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가 60만원대로 낮아졌다. 집주인들이 겨울철 공실을 막기 위해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12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6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7만원(10.4%)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25곳 중 11곳의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가장 월세가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월세 평균은 90만원(140%)으로 서울 평균보다 26만원 비쌌다. 강남구는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평균 월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서초구 86만원(134%), 중랑구 80만원(125%), 용산구 72만원(111%), 양천구 70만원(109%), 송파구 68만원(106%), 서대문구 68만원(105%) 등 순이었다.

지난달 서울 원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4만원으로 전월보다 131만원(0.6%) 올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6576만원(125%)으로 5개월 연속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2억4196만원(114%), 성동구 2억4060만원(114%), 동작구 2억3565만원(111%), 광진구 2억3086만원(109%), 용산구 2억3044만원(109%) 등 9곳의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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