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지난해 찾은 위조지폐가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폐성 현금 이용량이 줄면서 위조지폐도 자연스럽게 감소한 영향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한 위조지폐는 모두 98장으로 전년(147장)보다 33.3% 감소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은행이 유통화폐 취급 과정에서 위조지폐를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 화폐 수납분 또는 창구에서 확인해 신고한 사례가 포함된다.
적발 위조지폐는 앞서 지난 2017년까지 매년 1000장을 넘겨오다가 꾸준히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5000원권이 35장으로 가장 많았고 1만원권(28장), 5만원권(24장), 1000원권(11장) 순이었다.
한국은행은 페이크머니와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금을 받을 때 지폐를 한 장씩 확인하고, 정상적인 은행권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대비 위조지폐 비중은 2019년까지 큰 폭으로 감소한 이후 매우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